2024, 11. 두번째_ 가을과 육춘기 다솜의 일상 첫번째 글에 달린 응원들, 시상에나 감동이였어요누구인지 몰라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나는 누군가에 응원의 댓글을 남겨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이게 나에게 큰 응원이 된다니..! 나도 누군가에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댓글을 남겨보자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리얼루다가요..) 꽃시장에서는 위에 호박이 4000-7000원정도 해요. 개당^.^ 진짜로굉장히 비싸거든요그래서 작년부터 조금씩 엄빠가 키워주셨는데 올해는 7개 정도 열렸어요5000원이라 잡고 오예 35000원어치...!팔지는 못하고 세팅할 때 쓰거나 제가 두눈으로 지켜보며 귀여움을 잔뜩 만끽하고 있답니다 침대 협찬이라는 걸 받아봤어요상당한 일이였답니다.. 기존의 침대를 빼고 정리하고 래핑하고..오바해서 이사기분이랄까..?하지만 침대로 인해 침실의 분위기가 바뀌어서 새집에 있는 기분이였어요물론,, 침대 페인팅 냄새 때문일지도,,,저는 침구세팅할때 남편꺼랑 다른데 비슷한 무드로 세팅하는걸 좋아해요이번엔 핑크스트라이프! 테클라꺼예요 진짜 매일 매일 들고 다니는 호피 미니백가장 큰 이유는 바로바로,,,,,,,,,,,,,,귀찮아서 ,,, ㅋㅋㅋㅋㅋ가방을 한번 고르면 내용물 바꾸기가 귀찮아서 몇날며칠을 들고다녀요그래서 저 화려한 패딩과 내 화려한 호피가방.임영로 멋쟁이할머니 꿈나무. 디베데 플라워클럽 뷔아피 횐님들을 위한 꽃키링을 만들다가삘받아서 계속 만들고, 사이트에 소량 올려두었어요가방에도 달고 에어팟에도 달고 키링에도 달고 파우치에도 달고 ,,ㅋㅋㅋㅋ 제 가방이 무거워지는 것은 아무래도 꽃키링때문인것 같아요. 원석이거든요 엄마빠랑 케이블카타고 단풍 구경가기로 했던 날핑크 깔맞춤,핑크공주절친인 내 캐릭터예요공주는 양심상 모데,,, 그런데 전날 태풍급 강풍으로 단풍이 다 떨어진거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눈치게임 실패 대 실패작년에도 왔었는데 다 져서 실패했거든요내년에 꼭 다시 도전할꺼예요 오기 생겨서 저 멀리 바다도 희미하게 보이고 도암댐도 봤어요여기는 용평리조트 발왕산이예요! 인친 옹심님이 진짜 많이 드시는 넛셰드 땅버기존에 먹던거 얼른 먹어버리고 이걸 새로이 시작했는데,,,, 웬걸너무 맛있어요 🥹 되게 크리미하고,, 아 이거다땅버는 이걸로 정착입니다 컬리에서 샀어요 주2-3회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벌써 4개월 됐지만1키로 빠진거 실화,,? 체지방 2키로 빠지고 근육1키로 는걸로 위안 삼아봅니다운동을 하면 뭐해 식단을 못하는걸요,,그래도 고질적인 문제였던 무릎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스튜디오에서 보이는 은행나무조금씩 노랗게 물들고 있어요작년엔 가지치기를 시에서 너무 막하는 바람에 나무가 휑했거든요올해는 풍성해서 예쁜 노란 풍경을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제 먹어줘야하는 붕어빵안목에 사르륵 인데요이거때문에 안목으로 가요,,, 찹살이라 쫄깃하고 맛있어저는 꼭 피자1개와 슈크림1개 단짠의 조합으로 먹는답니다팥붕은 노노야,, 대학교 동기가 강릉에 한달살기 하러왔었어요그런데 친구도 저도 너무 바빠 몇번 만나지를 못해서 아쉬웠답니다그래도 커피도 마시러 다니고, 모처럼 친구(?)가 생겨서 진짜 좋았어요벌써 15년을 넘어서는 인연이라 편하고 어릴때로 돌아간 기분을 잔뜩 느꼈어요확실히 어릴때 만난 친구들은 다른 종류의 편안함이 있는 것 같아요약간 내 날것의 모습을 알아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강릉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인연을 빙자한채로 이용도 당하고 좀 치이는 것들이 있어서 요즘을 살짝 방어적인 다솜이예요..슬프지만 장원영마인드 하고 싶어요어떻게해야하지,,? 이용당해서 더 강해질 수 있잖아 러키비키...?ㅋㅋㅋㅋㅋㅋㅋ 사천테라로사로 갔었고, 테이블 포기못해,, 하지만 지금 날씨는 테이블 포기지금도 타자치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요,,, 여러분 피스피스 단호박케이크 드셔보셨어요?저는 이거 정말 좋아하는데, 컬리에 있는거예요 ㅠ_ㅠ 진짜 컬리 시킬때마다 꼭 시켜먹어요제 기준 단호박케이크 원탑이따 또시켜야지 남편은 피칸파이 좋아해서 피스피스 초코피칸파이도 시켜봤는데이것두 맛있었어요확실히 다른곳보다는 조금 덜 단 것 같아요! 요즘 잘쓰는 집게핀저는 집게핀이 예전부터 너무 올드해보이고 안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얼마전부터 예뻐보이는거예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늦은 막차탑승?그래서 맨위꺼가 아까보신 대딩친구가 가지고 있길래 뺏었어요아래 고양이는 코와붕가에서 샀고, 저 립밤이 제 최애인데요저는 입술이 도톰한 편이라 일년 365일 늘 립밤을 바르고 없으면 금단현상까지 난다구요,,,ㅋㅋㅋ 아무튼에뛰드껀데 저게 진짜 초꾸덕하고 가성비 최고예요!자기전에 듬뿍 올리고 다음날 세안하면서 화장솜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각질도 나오고 입술도 보드랍고유목민들은 한번 속는 셈 사보세요..!아리따움에 팔아요 패럿튤립을 꽂아둔 날. 집에 꽃 꽂으면 사실,, 관리하기가 좀 귀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이런말하는 꽃집 사장인 내가 싫다 ㅠㅠ쨋든 너무 낭만없이 사는 것 같아서 저를 위해 한단 주문했어요역시 꽃이 주는 공간의 힘은 커요볼때마다 기분 좋아집니다.. 가을 저의 문신템호피라는 패턴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실텐데이건 미니라 생각보다 쉬어요작지만 또 수납도 은근해서 후기가 좋은 가방이예요원단도 탄탄하구요! 그리고 차콜 볼드캡차콜은 휘뚜루마뚜루 어디든 쉬운거 아시죠? 버건디로 포인트줘서 가을겨울 쓰기 좋답니다 저는 제 일상이 요즘 운동 일 집 운동 일 집이여서 재미난 일상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사진을 추리다보니 꽤 많은거예요아무래도 빠른시일내로 다음글을 준비해보겠습니다 육춘기인 다솜은 현재진행형이예요우선은 디베데 플라워 클럽 정돈을 한번 하자 싶어서 신상품들도 30% 샘플세일로 올려두었어요괜찮은 제품들이니 득템하시는 분들이 이득!어떻게 꾸려나갈지 내가 잘하는게 뭘지 고민을 잔뜩하고 있는데혹시 필요하신 아이템이나 제게 건내고 싶은 아이디어 등 제게 오지랖 좀 부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지금 과부하예요뉴뇌가 필요해요 ㅋㅋㅋㅋㅋㅋ 저의 뇌 말구요오지랖 대환영, 조언대환영, 그냥 아무거나 대환영! 전 이제 퇴근하고 저녁먹으러갈거예요. 오늘 주부 파업 ㅠ_ㅠ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으시고 따뜻한 거 드세요! 안녕 ! 총총.
